여자들이 싫어하는 노총각 냄새 줄이는 5가지 방법

'잘 씻지 않는 남자'라는 오해 탈피하기

2012년 04월 24일 (화) 19:36
조회수48110
인쇄 링크복사 작게 크게
복사되었습니다.


남자가 사는 방에서는 어쩐지 묘한 냄새가 난다. 바로 ‘노총각 냄새’가 범인. 노총각 냄새가 나는 남자는 ‘잘 씻지 않는 사람’이라는 오해를 사 억울할 때도 있다. 남자들은 잘 느끼지 못하지만 여자들은 기피하는 ‘노총각 냄새’,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노총각 냄새 줄이는 법

1. 땀내 나지 않는 남자
노총각 냄새는 아포크린샘 분비물과 땀이 안드로스테놀과 안드로스테논이라는 페로몬과 섞여서 생긴다. 아포크린샘 분비물이 냄새가 나는 이유는 세포가 분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땀을 많이 흘리거나 땀 흘린 채 방치하면 냄새가 심해진다. 땀이 흐르면 바로 가볍게 닦아주고 겨드랑이나 생식기, 가슴, 코, 배꼽 등 아포크린샘이 있는 부위를 깨끗하게 씻으면 냄새가 줄어든다. 오랜 시간 양치질을 하지 않아도 노총각 냄새가 숨결에 섞여 날 수도 있다. 양치질도 하루에 3번, 규칙적으로 하면 노총각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된다.

2. 깨끗한 향을 풍기는 남자가 사랑스럽다
한 번 빨아 놓은 옷을 여러 번 입기 보다는 한두 번 입고 세탁하는 것이 좋다. 한 번 체취가 스며든 옷은 냄새가 쉽게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옷을 빨 때 마지막 헹굼물에 섬유유연제 등을 넣어 향을 더하면 옷에서 청결한 향이 나게 된다. 노총각 냄새가 강하게 나는 방은 잦은 환기가 도움된다. 햇빛이 좋은 날 이불과 요를 볕에 널어 먼지를 털어주며 햇빛에 살균시키면 건강에도 좋다.

3. 담배는 노총각 냄새를 더 심하게 만든다
담배를 피우면 땀 속에 담배 성분이 스며 들어 안 좋은 방향으로 체취가 강해진다. 담배에 함유된 니코틴, 니켈, 벤젠, 나프틸아민, 비소, 비닐크롤아이드, 카드뮴 등의 유해물질은 모공에 박혀 냄새를 심하게 만든다. 또한 체내 활성산소가 증가해 담배진 냄새도 나게 된다. 참고로 술 마신 다음날에 몸에서 나는 ‘홍시’ 같은 냄새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아세트알데히드 때문이다.

4. 땀 흘리며 운동하는 남자가 섹시하다
자리에 앉아 움직이지 않는 시간이 길어지면 신진대사가 느려져, 노폐물의 분해와 배출이 활발하지 않으면 체취가 심해질 수 있다. 체내 노폐물이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물을 자주 마신다. 물을 자주 마시면 피부도 좋아지기 때문에 일거양득. 그리고 산책이나 운동 등으로 신체 활동력을 높이면 체내 노폐물 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므로 냄새가 줄어든다. 물론, 운동으로 땀 흘린 뒤에는 깨끗이 씻는다.

5. 좋은 페로몬을 만들어내는 야채 먹기
안드로스테놀은 백단향나무나 사향 냄새 같아서 여성들이 비교적 좋아하는 냄새로, 페로몬의 일종이다. 송로버섯, 샐러리, 파스닙 등을 먹으면, 이 페로몬의 분비를 늘릴 수 있다. 송로버섯은 안드로스테논과 안드로스테놀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건강에도 좋지만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다. 대신 샐러리나 파스닙(설탕 당근)은 가격이 비교적 합리적인 편이다. 샐러리에 든 ‘안드로스티닌’이라는 남성 스테로이드 호르몬은 땀샘에서 아드로스테놀이 분비되도록 유발한다. 파스닙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혈중 농도를 높여 주고 비타민 C, 엽산, 섬유질도 풍부해 피로회복과 위장활동에 도움된다.

글. 김효정 기자 manacula@brainworld.com

ⓒ 브레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 뉴스

설명글
인기기사는 최근 7일간 조회수, 댓글수, 호응이 높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