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더운데 분수는 안 나오고…

광화문 광장 모습…21일 오후 2시 정전 훈련으로 꺼진 분수


 

'망연자실'

이보다 더 적절한 표현이 있을까. 며칠째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볕더위를 이기고자 수영복에 물안경까지 끼고 21일 광화문 광장을 찾은 아이들이 바닥에 드러누웠다.

왜? 소방방재청이 이날 오후 2시부터 전국적으로 20분간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매시각 정각부터 50분간 신나게 뿜어대던 물줄기가 그치고 2시부터 2시 20분까지 광화문 광장 분수도 정전대비 훈련에 동참했기 때문이다.


21일 한낮 기온은 서울이 32도, 광주 31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조금 더 높았다. 오후 한때 강원 영서 지방에서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오는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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