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드, 치매예방을 위한 뇌운동은 30~40대부터!

젊은 층 치매급증, 균형운동으로 소뇌기능 향상 필요

흔히들 노인성 질환으로 여겨졌던 치매가 젊은층에서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30~40대 젊은 치매 환자 수는 60% 가까이 증가했는데, 특히 젊은층에서 치매가 급증하는 이유는 알코올성치매가 주요 원인이다.

치매는 뇌세포가 줄어들어 기억력에 장애가 생기는 것을 일컫는데, 알코올성 치매나 노인성 치매 증상은 같다. 하지만 알코올성 치매는 술의 알코올로 인해 뇌세포가 없어지는 것으로 주로 젊은 사람에게서 나타나며, 노인성 치매와 달리 소뇌 세포가 집중적으로 줄어든다. 균형 감각을 담당하는 소뇌 세포가 줄면서 술을 먹지 않아도 걸음걸이가 불안정하고 미끄러운 길이나 차량의 급정거에도 쉽게 넘어진다.

소뇌는 우리 몸의 운동기능을 담당하는데 보통 사람이 서있을 때 넘어지지 않고 똑바로 서있게 하는 것은 소뇌의 기능에 의해 균형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손가락을 사용한 작업 등 섬세한 작업을 하는 것도 소뇌의 기능에 의해서다. 또한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할 수 있는 모든 행동, 가령 어린 시절 습득한 자전거를 성인이 되어서도 저절로 탈 수 있는 능력 등 ‘몸으로 기억하는’ 모든 것이 소뇌의 역할이다. 

줄어든 뇌세포 재생이 가능하다!?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뇌세포가 죽어서 머리가 나빠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뇌의 기능들도 상당부분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이 최근의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이것을 뇌의 신경가소성이라고 하는데 지식이나 경험이 쌓이면 새로운 신경이 성장하고 신경 연결망이 더해짐으로써 인간의 뇌가 변화하고 발달하는 능력을 말한다.

나이가 들수록 신경세포 수가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나 뇌의 기능을 좌우하는 것은 뇌세포의 수와 무게가 아닌 뇌세포 사이의 연결고리인 시냅스이며, 시냅스의 수가 많을수록 뇌기능이 좋아진다. 열심히 운동을 하면 근육이 만들어지듯 새로운 회로가 생성되어 뇌를 젊게 유지할 수 있다. 실제 뇌는 인체의 다른 장기보다 회복력이 좋다는 연구 결과들이 최근 학계에 많이 보고 되고 있으며 이러한 뇌가소성은 재활치료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소뇌기능을 향상시키는 뇌운동
뇌운동이라고 하면 흔히 머리를 써야 하는 바둑이나 장기 등의 놀이나 계산, 암기 같은 것을 떠올린다. 그러나 뇌는 신체의 일부분으로 신체의 움직임은 신경세포망의 생성을 유도하기 때문에 뇌 기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켜 준다. 최근에는 치매예방법으로 외발자전거와 저글링 등의 방법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다음은 대표적인 뇌 운동으로 뇌 반사구 손을 이용한 운동과 목, 노화에 따른 전두엽 피질의 감소를 막아주는 명상, 뇌와 몸을 연결하는 신경망을 재정비하는 스트레칭, 하체 근력을 키워 소뇌기능을 향상시키고 머리로 몰린 기운을 하체로 내려주는 신체균형운동을 소개한다.


▲ 왼쪽부터 도리도리 뇌운동, 손가락을 이용한 뇌운동, 균형감각을 돕는 뇌운동

■ 인지력을 높이는 도리도리 뇌운동

누구나 잡념을 떨치고 싶을 때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습관이 있다. 이는 자연적으로 행하는 동작으로 실제 머리를 가볍게 흔드는 것만으로 생각을 잠시 멈출 수 있다. 도리도리는 우리나라 전통 육아법에서 착안된 뇌운동법으로 어깨와 목의 힘을 빼고 ‘도리도리’하듯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것만으로 뇌파를 안정시키고 머리가 맑아지면서 집중력과 기억력이 좋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한국뇌과학연구원은 도리도리 뇌운동(뇌파진동)을 3년간 도리한 사람 46명과 일반인 46명의 대뇌피질 두께를 분석한 결과, 명상그룹의 뇌에서 사고와 판단, 감정조절의 중추인 전두엽과 측두엽의 피질과 내측 전전두엽의 회색질과 백색질의 두께도 동시에 증가했다고 세계 신경과학분야의 매우 유명한 저널인 <SCN(Social Cognitive Affective Neuroscience)>에 발표했다.

① 편안하게 앉아서 눈을 감는다.
② 어깨와 목에 힘을 빼고 천천히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③ 처음에는 의식적으로 하다가 고개를 위아래로 움직이기도 하고, 원을 그리기도 하는 등 자연스럽게 움직이면서 1분 정도 실시한다. 숨을 길게 내쉰 후 다시 3회 반복해 준다.


■ 손가락을 이용한 뇌운동

무언가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자극 중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자극만 선별하는 시각 주의력이 필요하다. 집중하고자 하는 대상을 따라 시선을 움직이는 것을 훈련하면서 시각과 관련된 뇌기능을 향상시키고, 좌우 뇌 연결성을 강화시킬 수 있다. 

① 오른손은 주먹을 가볍게 쥐고 엄지손가락을 펼친 후 눈높이를 들어 올려 얼굴 가운데 위치시킨다. 이때 손과 얼굴 사이의 거리는 팔 길이 절반 정도로 유지시킨다.
② 몸통이 흔들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엄지로 무한대를 최대한 크게 그린다. 머리는 고정한 채 눈동자로 손가락의 움직임을 쫒는다. 빨리 그리면 집중이 어려우므로 천천히 1분간 실시한다. 
③ 손을 바꿔서 다시 1분간 실시한다.


■ 균형감각을 돕는 뇌운동

균형을 잡는 동작은 집중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균형을 잡다보면 운동능력과 인지기능에 관여하는 소뇌가 평소보다 더 많이 사용되어 전반적으로 인지능력이 강화된다. 

① 눈을 감고 한 발로 서서 균형을 잡는다.
② 발을 바꾸어 반대쪽도 실시한다. 30초 동안 자세를 유지한다.

단월드는 그동안 국민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은 건강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접시돌리기, 발끝치기, 단전치기, 전신두드리기 등 생활건강법을 국민건강을 위해 전해왔으며, 2015년 30주 넌을 맞이해서 고객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무료건강점검 및 체험교실을 오픈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단월드 홈페이지(www.dahnworld.com), 또는 가까운 센터(1577-1785)로 연락하면 된다.


글. 박성현 객원기자 flying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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