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火)를 다스리는 두뇌활용 습관만들기

브레인 건강 - 장생습관

2011년 02월 22일 (화)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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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머리에) 열 받는다'는 표현을 하기도 하는데 우리 몸의 열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면 건강에도 해롭다는 말은 누구나 아는 얘기일 것이다. 선도 수련에서는 머리는 시원하고 아랫배는 따뜻한 상태인 수승화강(水升火降)이 최적의 건강상태이다. 반대로 머리는 따뜻한 열 받는 상태, 아랫배는 찬 상태는 건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또, 동의보감에는 ‘화는 원기의 적이다(火爲元氣之賊)’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이는 스트레스(火)가 많게 되면 우리 몸의 원기(선천적인 에너지)와 진기(정신집중과 수련을 통해 얻는 에너지)가 불에 타듯이 소모되기 때문에 그러하다는 말이다. 또한 스트레스가 많게 되면 기운의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기운이 정체되는 증상이 생기게 되고 이것이 오래되면 내부에 열을 조장하여 더욱 많은 화가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추위와 더위를 많이 타는 것은 원기와 진기가 부족해서 우리 몸이 외부로부터의 기운에 대해 적절하게 적응하지 못하기 생기는 것인데 스트레스가 많게 되면 우리 몸의 원기와 진기가 소모되어 추위와 더위를 잘 타게 되어 외부의 나쁜 기운에 쉽게 영향을 받아 갖가지 질병에 노출되기 쉽게 된다.

동의보감에서 말하기를 사람의 몸을 따지고 보면 아무 것도 없고 단지 돌아다니는 기가 있을 뿐이라고 한다. 이러한 기(氣), 즉 숨쉬는 기가 잘 조절되면 온갖 병이 생기지 않는다. 그러므로 호흡조절을 잘 하게 되면 기운의 순환이 원활해지고, 원기가 충만해져 웬만한 스트레스에도 쉽게 영향을 받지 않고 이겨낼 수 있는 저항력이 생기게 된다.

장생(長生)의 비법은 호흡습관

예로부터 호흡은 장수와 장생의 비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의식의 진화와 깨달음에 까지 이르는 수련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생명작용을 관장하는 뇌의 부위인 뇌간은 의도적으로 조절 할 수 없으나, 생명작용의 하나인 호흡으로 우리가 의도적으로 조절 할 수 있어, 호흡 수련으로 뇌간의 영역인 생명작용 활성화 시킬 수 있으므로 중요한 의미를 띈다. 호흡이 깊어지면 뇌파가 안정화되고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 되고 교감 신경은 안정되고, 행복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라토닌과 같은 면역 체계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자연 치유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건강해지게 된다. 또 마음이 안정이 되어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게 되고,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커지게 된다.

반대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흡이 거칠고 몸에서 열이 나고 감정조절이 잘 되지 않는데, 이것은 육체가 가진 자연스러운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상태를 계속 방치해 두면, 육체는 병들게 된다. 이 때, 호흡은 육체의 변화를 유도하는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숨을 길게 내쉬면 부교감신경계에서 생긴 아세틸콜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고 긴장되었던 신체의 부분들이 이완되어 안정을 찾는다.

호흡 수련은 상상이상의 효과를 일으키나, 생명 현상 중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므로 각자에게 맞는 적당한 호흡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정상혈압, 고혈압, 저혈압인 분께 각기 도움이 되는 호흡방법을 소개한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생활 속 호흡 조절법

예로부터 천기(숨)는 코로, 지기(먹을거리)는 입으로 먹는다고 자연의 이치인 것처럼 생명작용도 그러하다. 그러나 생명작용이 많이 약화되어있는 사람은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호흡한 후, 무리되지 않거나 호흡이 자연스러워지게 되면 코로 들이마시고 코로 내쉬는 호흡을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호흡을 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혈압이 낮은 사람


① 숨을 들이마실 때 양손을 넓게 벌려 머리 위까지 올린 후, 내 쉴 때 의식은 가슴에 집중하고 더 깊이 숨을 내쉴 때 심장의 화기를 명치를 지나 배꼽을 지나 아랫배 단전으로 모은다고 연상한다.

② 혈압이 낮은 상태이기에 동작을 취하면서 잠시 지긋이 숨을 멈추는 지식을 사용하면 좋으나 무리를 하지 않도록 한다. 흡- 지(약 2초~3초)- 호가 좋으나, 저혈압이신 분들은 힘이 약하기 때문에 지를 길게 하면 어지럽거나 힘이 들 수 있으므로, 흡 - 호 - 흡- 호를 1:1로 반복하다 어느 정도 힘이 생기면 흡-지-호를 해도 좋다.

○혈압이 높은 사람

① 혈압의 중가는 정신적 흥분이나 과도한 운동으로 증가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내쉬는 호흡을 위주로 하면서 정신적 육체적 안정을 찾아야 한다.

② 심장화기를 양 손바닥 손끝으로 나가게 한다는 마음으로 하면 더욱 도움이 된다. 힘을 좀 더 써서 가슴열기 자세를 하며 들숨보다 내 쉬는 숨을 길게 한다.

○혈압과 상관없이 모두

 


① 숨을 들이마실 때 손을 벌리고, 기를 안정화시키고 활성화되는 것까지 체험할 수 가 있다. 뇌파가 안정되어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마음이 안정되고 평화로워짐을 느낄 수 있다. 동작과 호흡을 반복하면 손의 열감, 전류감, 자력감 차가운 느낌 등이 발생하는데, 자신에게 일어나는 그 느낌을 지속적으로 바라보면서 동작을 취한다.

② 호흡과 함께 기를 느끼는 동작은 호흡을 조절함은 물론, 기를 축기시키는 효과까지 있으므로 정상 혈압단계의 분들이 이 단계를 꾸준히 하면 내기를 강화할 수 있게 된다. 호흡은 무리가 되지 않는다면 흡-호를 1:1로 하되 코로 들이마시고 코로 내쉰다.

글. 조채영 객원기자 |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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