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북스] 꾸준히 하는 습관의 기술

단 하나의 습관으로 인생이 극적으로 바뀐다!


습관은 제2의 천성이다

선천적 기질, 성장 환경, 학습된 가치관에 과거의 말과 행동, 생각과 습관들이 차곡차곡 쌓여 현재의 내가 만들어졌다. 타고난 성격과 성품이 제1의 천성이라면 습관은 제2의 천성이다.
제2의 천성은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 현재의 말과 행동, 생각과 습관을 바꾸면 미래의 나를 창조하는 것이다. 다만 ‘되고 싶은 나’에 도달하려면 꾸준히 자신을 연마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어느 정도는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긴 하지만 결국 내가 선택한 결과들이 모여서 만들어지는 것이 인생이다. 가까이에서 보면 깨닫지 못해도 높은 시점에서 조망하면 결국 내가 선택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즉, 작은 일이라도 스스로 선택하고 꾸준히 노력하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

다만 주의할 것은 조급함이다. 빨리 잘하고 싶은 마음은 ‘자고 일어났더니 되어 있더라’와 같은 극적 반전을 바라는 마음과 같다. 숨겨져 있던 재능이 하루아침에 발현되어 갑자기 잘하게 되는 상황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시작 단계에서 어김없이 같은 질문을 한다.
“어떻게 하면 빨리 잘 할 수 있어요?”

그럼 성공한 사람들로부터 한결같은 대답이 돌아온다.
“꾸준히 해야 합니다. 그 외의 지름길은 없습니다”

꾸준히 하라는 말은 진부하게 느껴지지만,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난 사람도 ‘꾸준히 해야 한다’는 법칙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아무리 두뇌가 천재적이라도 결과물을 만들어 내지 않으면 천재임을 증명할 도리가 없다. 게다가 그들 역시 우량한 씨앗만 받았을 뿐, 발아하고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꾸준히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

천재도 그럴 진데, 우리가 꾸준히 노력하지 않고 잘하기는 불가능하다. 다시 말해, 되고 싶은 나로 변신하고 인생을 바꾸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작은 일이라도 일단 꾸준히 하는 것뿐이다.


꾸준히 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살면서 중도에 포기했던 일들을 떠올려 보자. 의욕과 바람이 앞서 너무 높은 목표를 세웠거나, 혹은 그저 잘하고 싶다는 애매모호한 목표를 세웠던 것은 아닐까? 높은 목표는 의무감이 앞서고, 애매한 목표는 조급함이 따르기 마련이다. 그럼 성취감을 느낄 수가 없다.

예를 들어 ‘공부해서 창업하고 경제적 자유를 누리겠다’는 목표만 가지고 돌진하면 꾸준히 하기 어렵다.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결론’에 도달해야만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꾸준히 해 나가는 즐거움을 맛보기도 전에, “경기가 안 좋아서 창업은 위험해.”, “창업보다 투자 공부가 중요하지.”라며 포기를 합리화하거나, “요즘은 일이 바쁘니까 업무에만 집중하자.”, “오늘은 피곤하니까 내일 공부 하자.”라며 핑계를 대고 미루게 된다.

이는 선택의 문제도 아니고 노력 부족의 문제도 아니다. 성품이나 능력의 문제는 더더욱 아니다. 다만, 꾸준히 하는 것에 미숙하기 때문이다. 예전에 포기했던 일들을 만약 매일 15분이라도 꾸준히 했다면 지금은 얼마나 달라져 있을까?

우리 뇌는 옳은 일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유쾌한 일을 선택한다. 그래서 유쾌한 일을 반복해야 습관으로 정착된다. 재미있어서 꾸준히 하다 보니 습관이 되었고,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잘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목표의 문턱을 낮추는 방법, 완벽을 추구하기보다 일단 시작하고 나머지는 달리면서 준비하는 노하우, 작은 성취감을 쌓아가는 일상의 기술이 필요하다.


가만히 있으면 부정적인 생각에 빠진다

우리의 뇌는 가만히 있으면 무의식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에 빠진다. 위험을 감지하고 대비하고자 하는 인류 공통적 반응이다. 내가 못나고, 서툴러서가 아니라 자동으로 그렇게 되는 것이다. 저절로 솟아나는 부정적인 감정에 자신을 방치하면, 용기는 점차 사라지고 무기력해지며 자신에게 혹독해지기 마련이다.

무력감과 부정적인 감정의 루프에서 벗어나려면, 의식적으로 긍정적인 기분을 만들어 내야 한다. 그래야 나를 변화시킬 용기와 실행력이 따라온다.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지금 바로 입가에 미소를 지어 보자. 미소만 지어도 신기하게 부정적인 기분이 사라진다. 표정 근육이 뇌에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미소를 지으면, 뇌가 “무슨 좋은 일이 있나 보네?”라며 순순히 속아준다.

더 확실한 방법은 의식적으로 “할 수 있어!”, “해 보자!”, “잘하고 있어!”, “방법을 찾아보자!”라며 소리 내어 말하는 것이다. 응원과 칭찬, 용기를 북돋는 말을 입 밖으로 소리 내어 출력하면, 그 소리가 내 귀로 다시 입력된다. 그럼 뇌는 다른 사람의 칭찬과 격려를 들은 것처럼 설렘을 느낀다. 그럼 바로 긍정적인 기억을 검색하고 성취감, 기대감, 기쁨, 만족감 등의 긍정적인 감정 카드를 꺼내 든다. 그 카드를 받으면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는 자신감이 생긴다.


자신을 혼내지 말고 격려하자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만만하다, 자신을 뿌듯하게 여기다 못해, 때에 따라서는 허풍스럽기까지 하다. 사실, 이는 자기 미래를 격려하는 그들만의 비법이다. 다소 허풍처럼 느껴져도 나중에는 반드시 이루게 될 것이라고 두뇌에 각인하는 표현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먼저 자신의 미래를 부풀려 보자. 타인의 애정을 갈구하지 말고, 과하다 싶을 만큼 자기를 칭찬하고, 낯 간지러울 정도로 자신을 사랑하자. 자신에 대한 격려와 애정을 아끼지 않는 것이다.

그래도 때에 따라서는 인간인지라 누구나 힘이 빠지는 날이 있다. 그럴 때도 가장 든든한 동지로서 안아 주자. 지금까지도 잘 살아 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꾸준히 하다 보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오늘은 이만큼만 해도 괜찮아. 잘했어”라고 격려하고 칭찬해 주자. 남에게 듣고 싶은 말, 남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따뜻한 말을 나에게도 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이런 경험이 한 번이라도 있다면 ‘꾸준히 하는 습관의 기술’이 꼭 필요하다

☐ 의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성공과는 거리가 멀다고 느낀다.
☐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을 시작하면, 끝까지 완수하지 못한다.
☐ 인생이 잘 풀리지 않는 이유는 운이 나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 책꽂이에 끝까지 읽지 못한 책이 더 많다.
☐ 문제집이나 교재를 사면 앞부분만 공부하다가 미루게 된다.
☐ 세미나, 스터디 그룹에 참여할 당시에는 의욕이 높지만, 실천으로 구체화하지 못한다(혹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 지시받은 대로, 매뉴얼대로, 배운 대로 하는데, 성과가 나지 않는다.
☐ 목표가 정해지면, 의무감과 할당량의 무게 때문에 마음이 무겁다.
☐ 꿈은 있지만, 첫발을 내디딜 용기가 나지 않는다.


글. 우정남 기자 insight15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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