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마음의 병 23가지

숨 막히는 영혼의 그림자를 상쾌하게 걷어내는 법

2011년 08월 31일 (수)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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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몸 건강을 위해서라면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지만 유독 마음의 병은 돌보지 않는다. 이 책은 우리가 마음의 병과 마주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주어 직접 자신의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도록 도와준다.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은 실패자가 아니다

 

세상은 심리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을 한심한 실패자라고, 자기 마음 하나 다스리지 못하는 의지박약이라고 보기 일쑤다. 하지만 마음의 병은 결코 마음먹기에 달린 병이 아니다. 전문의의 상담과 치료가 꼭 필요한 질병이다.

 

마음의 병은 연령, 빈부, 남녀를 가리지 않는다. 전체 인구의 약 17퍼센트가 일생에 한 번은 우울증을 겪고, 수많은 사람들이 불안장애, 중독증, 거식증, 수면장애 같은 마음의 병을 앓는다.

 

마음의 병은 뇌 체계에 발생한 오류 탓이다

 

마음의 병은 뇌의 화학 작용에 장애가 일어나 발생한다. 인간의 뇌는 약 1천억 개의 신경세포(뉴런)가 전선처럼 뒤엉켜 있다. 마음의 병은 신경세포 말단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이 잘못 작용하여 일어난다.

 

정신분열이나 중독증과 인경장애를 만들어내는 도파민’, 우울증과 불안증을 유발하는 세로토닌’, 치매를 불러오는 글루타메이트와 섭식장애를 만드는 엔도르핀은 자동차 부품들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들이 잘못 작용했을 때 마음의 병이 찾아온다.

 

마음에 온 이상신호, 대처방법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마음의 병 23가지에서는 23가지 심리질환의 증상과 원인과 치료법을 차근차근 알려주고 마음에 이상신호가 왔을 때 무엇을 점검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준다.

 

어떤 치료법이 과학적으로 검증되었고, 어떤 약물이 유용한가? 약물을 쓰지 않고도 좋아질 수 있는 방법은 없나? 어떤 상태일 때 병원에 가야 하나? 주위에서 어떻게 도와줄 수 있나? 심리 상담과 약물 가운데 어느 쪽이 더 효과가 좋은가?

 

마음에 병이 찾아왔을 때 으레 생각해 볼만한 위의 궁금증들에 이 책은 친절히 안내한다. 뿐만 아니라 안전하게 시도해볼 만한 자기 치유법, 효능이 입증된 약물 치료, 행동 치료, 심리 상담, 정신분석은 물론이고 전기 자극법처럼 실험 단계에 있는 방법들까지, 마음병 치료 방법을 전반적으로 소개한다.

글. 김효정 manacula@brai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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