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운동

리처드 레스택 저, 이경민 옮김

뇌2003년2-3월호
2010년 12월 28일 (화)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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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의 어려움, 열악한 상상력, 기억력 감퇴, 조직화의 어려움, 과제 수행에 대한 두려움, 마무리 소홀, 두뇌의 작동 방식에 대한 무지…. 나열된 예들은 두뇌의 기능이 최적화하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들이다.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 자신에게 해당하는 장애라고 생각되는 것이 한 두가지 쯤 있을 것이다. 과연 이러한 장애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두뇌운동>의 저자 리처드 레스택은 뇌를 훈련한다면 위의 장애들을 극복하고 뇌의 기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그는 “우리는 운동을 하면 몸이 건강해진다는 사실을 대부분 인정하면서, 두뇌 역시 운동이 필요하다는 것은 잘 깨닫지 못한다. 두뇌는 사용하고 도전받는 만큼 개선되는 역동적인 구조물이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두뇌운동>을 통해 두뇌를 최적화할 수 있는 훈련법을 제시하고 있다. 두뇌기능 최적화는 단순히 IQ를 좋게 하는 것이 아니다. 두뇌에서 ‘인지’라고 부르는 핵심기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인지’란 두뇌가 주의를 기울이고 사물을 식별하며 행동하는 능력으로 쉽게 말해 우리의 생각, 분위기, 성향, 결심, 행동 등을 뜻한다. 또 인지 요소로는 집중력, 인식속도, 학습, 기억, 문제해결력, 창조력, 인내력 등이 있다.


리처드 레스택은 이러한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우선 정기적으로 인지력 훈련을 하라고 한다. 그는 정기적인 신체훈련과 마찬가지로 두뇌는 많이 사용할수록 더 잘 움직이고 기분도 좋아지며 더욱이 두뇌는 다른 신체기관과는 대조적으로 반복해서 사용해도 결코 닳지 않고 오히려 자극을 주면 줄수록 더 좋아진다고 한다.

두뇌는 사용하지 않으면 그 기능이 점차 사라지거나 퇴화하지만 다행히도 훈련이나 학습을 통해 원상회복이 가능하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그는 두뇌활동의 기본원칙을 말한다. 바로 “사용하라. 그렇지 않으면 잃을 것이다”라는 게 그것이다.


이 책에는 두뇌작용을 향상시킬 수 있는 28가지 방법과 몇가지 부가훈련을 소개하고 있다. 태극권과 같은 신체운동을 통한 뇌 훈련법, 일상생활 속에서 좌우뇌 기능을 활성화 하기, 기억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법. 긍정적인 사고와 감성의 개발로 건강한 뇌를 만드는 법, 호흡과 명상법을 통해 뇌에 휴식을 주는 법, 음악과 미술 등이 뇌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 등이 그것이다.

훈련법도 훈련법이지만 이 책에서 알려주는 두뇌의 기능을 충분히 이해한다면 두뇌활동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신만의 훈련법을 고안할 수도 있을 것이다.


리처드 레스택 지음 / 이경민 옮김 / 이레출판사 / 10,000원

글. 뇌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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