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뇌교육은 지난 3월 30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콘퍼런스홀에서 미국뇌교육협회 데이브 빌(Dave Beal) 이사를 초청해 '미래 교육 트렌드 뇌교육세미나'를 개최했다.
BR뇌교육은 지난 3월 30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콘퍼런스홀에서 미국뇌교육협회 데이브 빌(Dave Beal) 이사를 초청해 '미래 교육 트렌드 뇌교육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데이브 빌 이사는 미국 뉴욕과 애리조나주 학교 학생들이 한국의 뇌교육으로 정서가 안정되고, 인지능력이 향상되는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또한, 뇌교육의 원리를 설명하고 미국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하고 있는 뇌체조를 직접 알려주기도 했다.
빌 이사는 "뇌교육은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고 무언가를 잘하고 싶게 하는 동기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 미국뇌교육협회 데이브 빌 이사가 뉴욕에서 진행한 뇌교육 프로젝트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학부모 약 200명이 참석했다.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미국의 열린 교육 환경에서도 뇌교육의 원리가 통해 미국을 바꾸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 나와 내 가족만 생각했었는데 뇌교육의 홍익철학을 아이에게 적용시켜 우리 아이도 다른 뇌교육 영재들처럼 키우고 싶다. 강연에 했던 명상을 아이와 매일 자기 전에 해봐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아이의 교육에 공부와 성적으로만 접근했던 것이 아닌가 반성하게 됐다. 자기 자신을 믿고 본인이 원하는 것을 하게 해주는 교육이라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아이가 두려움과 긴장 속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몸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뇌체조와 명상을 왜 해야하는지를 체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주)BR뇌교육이 주최하고, 국제뇌교육협회가 후원했다.
글. 전은애 기자 hspmaker@gmail.com ㅣ 사진. BR뇌교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