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에서 자연을 느끼며 명상을

한옥에서 자연을 느끼며 명상을

시민문화유산 최순우 옛집서 문화프로그램 진행

시민 후원으로 보존된 ‘최순우 옛집(서울 성북동, 등록문화재 제268호)’에서 초여름 밤을 한옥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마련했다.

오는  25일(수) ‘문화가 있는 날’에  ‘빛과 향이 스미다’는 행사가 열린다. 각자 자신에게 맞는 향(香)을 만드는 체험으로  자신이 고른 향으로 오일과 미스트를 만들고, 한옥에서 편안함과 자연을 느끼며 명상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27일(금)에는 ‘음악이 꽃피는 한옥’이 열린다.  플루트(김희숙)와 클래식기타(서정실) 공연으로 슈베르트 '춤곡', 보네 '카르멘 환상곡' 등 익숙한 춤곡과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최순우 옛집은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에서 시민들의 후원과 참여로 보전하고 있는 우리나라 첫 시민문화유산이다. 전통과 문화를 아끼고 널리 알린 최순우 선생의 안목과 숨결, 문화유산을 지키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노력이 담겨있는 곳이다. 

 ▶5월 문화가 있는 날-빛과 향이 스미다
- 일시 : 2016년 5월 25일(수요일) 19시
- 장소 : 최순우 옛집(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15길 9)
- 내용 : 에센셜 오일 이해-향 선정-향 만들기(오일, 미스트)-명상
- 신청 : 02-3675-3401, http://goo.gl/forms/SgDI8V4kLQ
- 참가비 : 15,000원 (내셔널트러스트 회원/자원활동가 12,000원)
           * ‘문화가 있는 날’ 50% 할인금액입니다.
- 입 금 : 신한은행 100-026-884707 (예금주 : 내셔널트러스트문화)


▶ 5월 음악이 꽃피는 한옥-플루티스트 김희숙의 음악과 춤이야기
- 일시 : 2016년 5월 27일(금요일) 20시
- 장소 : 최순우 옛집(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15길 9)
- 신청 : 02-3675-3401, http://goo.gl/forms/KX2dPiIJb7
- 참가비: 20,000원(내셔널트러스트 회원/자원활동가 15,000원)
- 입 금 : 신한은행 100-026-884707 (예금주 : 내셔널트러스트문화)
- 연주자: 김희숙(플륫), 서정실(클래식기타)
- 프로그램:
 G.Fauré  Pavane Op.50  포레 <파빈느 Op.50>
 G.Bizet Minuetde L'Arlésienne 비제 <아를르의 연인>
 F.Schuert Originaltänze 슈베르트 <춤곡>
 F.Borne Carmen Fantasy 보네 <카르멘 환상곡>
 A.Piazolia Histoiredu 피아졸라
  Ⅰ. Tango   <탱고의 역사>
  Ⅱ. Bordel1900 <선술집1900>
  Ⅲ.  Cafe 1930 <까페 1930>
  Ⅳ. Nightclub1960 <나이트클럽 1960>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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