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가족이 함께 건강해지는 배꼽힐링

배꼽힐링봉사단 대전지역 이재희 씨

지난 6월 배꼽힐링봉사단이 발족한 이후 한 달, 전국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발로 뛰는 봉사단의 활동이 활기를 띄고 있다. 직장인, 강사, 교사, NGO활동가 등 각계계층의 봉사단 중에는 이미 배꼽힐링을 통해 건강을 관리해주는 이웃이 수십 명에 달하는 일명 ‘배꼽대장’이 있다.

▲ 대전지역 배꼽힐링봉사단 이재희 씨(BR뇌교육 선생님).

그들 중 대전지역 이재희 씨(BR뇌교육 선생님)는 아동청소년의 인성과 뇌활용 두뇌코칭을 전문으로 하는 뇌교육 교사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새벽 공원에 나가 기공체조를 하는 주민을 비롯해 동창모임과 찜질방에서도 만나는 사람에게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쉽고 효과가 뛰어난 배꼽힐링의 매력을 전파했다. 그녀는 배꼽힐링을 전하면서 건강해진 사람들을 통해 행복을 누린다고 한다.

이틀에 한번 씩 신장 투석을 하면서 가시가 박힌 것 같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던  학부모는 배꼽힐링을 받고 통증이 가라앉고 무엇보다 귀가 선명하게 들린다고 행복해했다. 새벽 공원에 나오는 할머니는 심한 변비로 약을 먹어 왔는데 그래도 장 속을 뜯어내는 듯한 통증에 시달렸다고 한다. 이제는 배꼽힐링을 하면서 편안하게 화장실을 갈 수 있다고 이재희 씨의 손을 꼭 잡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녀는 지점에서 담당하는 학생들에게도 배꼽힐링을 꾸준히 해주는데 “요즘 학생들은 학업과 교우관계 등으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서 장腸에 문제가 있거나 척추측만 등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많죠. 뇌와 장腸은 핫라인처럼 연결되어 있어서 배꼽힐링을 하면 장 건강뿐만 아니라 뇌파가 이완이 되면서 아이들이 머리도 맑아지고 집중력이 높아질 뿐 아니라 성격도 밝아진다.”고 한다. 

아이들의 변화와 함께 최근에는 학부모도 함께 관리하고 있다. 얼마 전 가정방문을 통해 학생의 어머니를 만났다. 직장생활 중 대규모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불면증이 시작되어 약을 먹지 않고 잠들지 못한다고 했다. 이재희 씨의 배꼽힐링을 받고 3년 만에 편안한 숙면을 취했다고 한다. 그후 이재희 씨를 초청하여 함께 근무하는 동료에게 배꼽힐링을 전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이재희 씨는 “아이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람은 부모님”이라며 “부모님이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를 가졌을 때 아이들이 안정되고 더욱 건강해진다.”고 가족건강관리를 하는 이유를 밝혔다.

글. 사진/  강현주 기자  heonjuk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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