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모악산서 열린 ‘행복가정축제’, 명상과 축제가 하나로

전북 모악산서 열린 ‘행복가정축제’, 명상과 축제가 하나로

‘2016 행복가정(힐링패밀리) 축제’ 개최

▲ 지난 23일 전북도립미술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16 행복가정(힐링패밀리)축제 기념식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배꼽힐링 명상을 체험하는 모습


초록의 향연이 펼쳐진 명상의 메카 모악산에서 지난 7월 23일 선도명상 축제의 백미인 행복가정(힐링패밀리:Healing Family) 축제가 개최되었다. 선도문화연구원이 매년 7월 15일부터 8월 8일까지 명상기간에 개최하는 ‘선도명상축제’이다. 

이번 행복가정(힐링 패밀리)축제에는 전국에서 약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유성엽 국회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안호영 김광수 국회의원, 강영수 전북도의회 부의장, 송성환 전북도의원,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원, 장태영 전주시의원, 이진철 완주군수 비서실장 등과 구이면 각종 단체의 기관장들이 참석하였다.

▲ ‘2016 행복가정 축제’ 기념식에 참가한 외빈들. (앞줄 왼쪽부터) 김정호 변호사(국제와이즈맨 전북지부 총재), 강영수 전북도의회 부의장, 유성엽 국회의원, 김세화 선도문화연구원 대표, 송성환 전북도의원, 이진철 완주군수 비서실장, 최등원 완주군 군의원. (뒷줄 왼쪽 두번째부터 장태영 전주시의회 의원, 국선희 국민의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행복가정축제는 가족들이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여 명상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각종 명상 체험과 숲길 자연체험에 참여하면서,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은 ‘힐링명상 걷기 대회’에, 오후 4시~7시에는 기념식에 참석하였다. 

‘힐링명상 걷기대회’는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시작하여 선녀폭포, 선녀다리, 사랑바위 다리까지 이어진 숲길이었다. 장태영 전주시의원과 정동영 국회의원의 부인인 민혜경 여사 등이 함께 걸었다.

▲ 모악산에서 행복가정 걷기대회가 열려 전국에서 온 1,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했다.

‘숲속명상체험’은 선불교, 비룡폭포, 우아일체(宇我一體)의 계곡, 입지(立志)바위, 사랑바위, 천부경바위 등, 밝은 기운을 받을 수 있는 명상처들이 산재한 ‘선도(仙道)의 계곡’과 신선바위, 전망대, 백산암장 등의 명소들이 있는 신선길 등에서 이루어졌다. 밝고 건강한 기운이 충만하여 명상의 메카로 널리 알려진 모악산은 명상걷기대회와 숲속 명상체험을 하기에 더할 나위 없었다.

모악산 아래 위치한 ‘모악산 기 명상 체험실’에서는 참가자들이 배꼽힐링 명상, 생명전자 힐링장치 무아(無我)체험, 오라(Aura) 촬영 상담, 스마트브레인을 활용한 뇌파측정 상담 등을 체험했다.

오후 4시부터는 전북도립미술관 야외공연장에서 ‘행복가정(힐링패밀리) 축제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초청인사와 1,000여 명의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기공체조, 짝체조, 배꼽댄스 등의 신나는 수련을 비롯해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의 ‘행복가정 아리랑’ 공연, 그리고 선도문화와 선도명상, 선도문화연구원의 활동상황을 소개하는 동영상 시청 등이 펼쳐졌다. 
 

▲ ‘2016 행복가정 축제’ 기념식 중 대회사를 하고 있는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대표.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대표는 대회사에서 “선도명상은 원래의 자연스러움을 회복하는 수련법이자 교육법”이라며 “행복가정이란 자연스러움과 순수함을 회복한 가정으로 이러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인류와 지구에 공헌할 수 있는 진정한 인재가 될 것이다. 원래의 자연스러움을 되찾은 진정한 행복가정이 되어 좋은 나라, 아름다운 지구촌을 이루는데 함께 하자.”고 강조했다.

▲ ‘2016 행복가정 축제’ 기념식 축사중인 유성엽 국회의원(국회 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고유한 선도문화라는 정말 훌륭한 문화와 정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외세의 침략과 서양문물의 영향으로 국민들이 패배주의에 물들어 있다. 외형적으로는 우리나라가 11대 경제대국이지만 사회 도처에서 일어나는 걱정스러운 현상을 보면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고 점검하여 우리가 갈 이정표를 다시 세워야 할 때”라며 “선도문화연구원에서 우리나라의 뿌리 정신인 홍익인간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신문명 시대를 열어가는 모습에서 미래 대한민국의 희망을 찾을 수 있다. 정신문명을 새롭게 정립하며 전 국민적 실천운동을 펼치는 노력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2016 행복가정 축제에서 축사하는 김광수 국회의원.

김광수 국회의원은 “최근의 국제정세는 한반도가 새로운 냉전의 진원지, 무기의 집결지가 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평하고, “이럴 때일수록 우리나라의 고유문화, 전통문화를 일으켜 세우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데 그 중심에 선도문화연구원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고유문화와 주체성을 되살려 경제력 못지않게 정신적으로도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이 되어야 한다.”고 축사에서 밝혔다.

강영수 전라북도의회 부의장은 “모악산에서 행복가정 축제가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외세에 의해 모조리 없어져 버린 고유문화를 다시 일으켜 계승시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 ‘2016 행복가정 축제’ 기념식 축사중인 강영수 전북도의회 부의장.

이후 참가자들은 김세화 선도문화연구원 대표의 지도하에 기적의 100세 건강법 배꼽힐링 명상을 하였다. 근원의 생명력과 연결되어 있는 자신의 무한한 가치, 무한한 마음의 힘을 깨닫고, 자신과 가족과 세상을 사랑하는 진정한 홍익가정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배꼽힐링 명상은 세계적 명상가이자 뇌교육자, 자연치유의 대가로 알려진 일지 이승헌 글로벌 사이버 대학교 총장이  ‘어떻게 하면 모든 사람들이 시간과 노력을 적게 들여 깨닫고 건강해질 수 있을까?’를 36년간 연구한 교육법, 명상법의 최종판이 바로 배꼽힐링이다. 단 5분만 배꼽힐링을 해도 장의 운동이 원활해지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활력 호르몬인 도파민의 분비가 촉진되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짧은 시간에 회복시킬 수 있다고 한다. 배꼽힐링명상을 통해 기적과 같은 놀라운 사례들이 전 세계적으로 무수히 일어나고 있어, 기적의 수련법이자 건강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 ‘2016 행복가정축제’ 기념식 중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의 배꼽힐링 댄스 공연.


부산에서 부인, 6살 딸과 함께 참석한 김현규(41세, 자영업, 부산 기장) 씨는 “행복가정 축제에 올해 4번째 참가한다. 모악산에는 해마다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명상 테마가 다양해지고 있다. 올 때마다 많은 에너지를 받고 간다.”고 했다.
 
또한 이양희(48세, 교사, 서울 목동) 씨는 남편과 두 자녀, 부모님까지 대가족이 참석했다. “기운이 맑은 모악산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가족과 함께 정기적으로 모악산에 와서 명상을 하고, 우리 가족부터 진정한 홍익가정이 되도록 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행복가정은 힐링패밀리(Healing Family), ‘홍익(弘益)가정’이라고도 하며, 명상으로 인성(人性)을 회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말한다. 행복가정운동은 사람들의 인성을 회복하고 완성하여 화목하고 환한 가정을 만들고, 밝고 건강한 사회, 좋은 나라를 만들어 가는 운동이다.

이날 모악산 일대와 전부도립미술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축제는 전라북도와 완주군,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전북도립미술관, 국학원, 지구시민운동연합, 전주MBC, JTV전주방송, TBN전주교통방송, 국제뉴스, 코리안스피릿, 브레인미디어,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새전북신문, 전북중앙신문, 전민일보, 전북주간현대, 일지브레인아트갤러리 등이 후원했다.

▲ 모악산에서 열린 행복가정 명상걷기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숲속 사랑바위 앞에서 모였다.

주최 기관인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은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인 선도문화를 연구하고 발굴, 복원하여 널리 알리고, 한민족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중심철학과 구심점을 바로 세우기 위해 설립 되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선도문화 학술대회 개최, 홍익정신에 기반한 국민인성교육강사 양성 및 교육, 전통문화와 국경일의 참의미를 알리는 이벤트 사업, 선도명상 수련법지도, 명상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선도명상축제 개최, 선도문화가 현대에 부활한 명산인 모악산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해외명상여행단을 유치하는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글  강현주 기자  heonjukk@naver.com/  사진 선도문화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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