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천안 국학원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두뇌개발 전문기관 비알뇌교육의 핵심인재, 일지영재의 2기 성장스토리 발표회다. 일지영재란 인성영재 5대 조건인 집중력, 인내력, 창조력, 포용력, 책임감을 갖춘 인성영재로 조화로운 인격과 창의적인 능력을 갖춘 리더그룹을 의미한다.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해 200여 명이 모인 이날 2기 일지영재들의 성장스토리 발표와 1기 2기의 콜라보 공연, 3기의 축하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지난 1년간, 2기 일지영재들은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구시민의식을 함양하는 다양한 교육을 이수했다.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겠다는 목표로 SNS나 블로그 등 개인미디어를 운영하고, 청소년의 자발적인 자유를 찾는 프로젝트 활동을 하면서 성장한 모습을 스토리로 발표했다.▲ 두뇌개발 전문기관 비알뇌교육은 핵심인재, 일지영재의 2기 성장스토리 발표회를 25일 천안 국학원에서 개최했다.
행사의 오프닝을 연 2기 강채은 양은 "일지영재가 되지 않았다면 어른 눈에만 들기를 바라는 수동적인 학생이었을 것”이라며 “공부보다 훨씬 가치있는 것을 찾았다.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다른 학생들도 나와 같이 꿈을 찾고 행복해질 수 있는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2기 김상훈 군은 “일지영재가 되고 나서 많은 책임감이 느껴졌다”며 맏형으로서 느꼈던 고충과 성장스토리를 진솔하게 털어놨다. 학업 성적도 우수해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은 상훈 군은 학교를 바꾸기 위한 프로젝트 활동에도 열중했다. 또래상담사로 활동하면서 친구들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공부를 가르쳐주기도 하면서 각종 교내상과 교육감상, 장학금도 휩쓸었다고 했다. 발표 말미에는 "지구에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는 꿈을 꼭 이뤄내겠다"고 전해 객석에 큰 감동을 안겼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두뇌개발 전문기관 비알뇌교육의 핵심인재, 일지영재의 2기 성장스토리를 살펴보고 있다.
아이들의 성장스토리 발표를 지켜 본 학부모의 소감도 특별했다. 2기 김보경 양의 아버지는 “딸이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무엇이든 하고자 할 의욕이 생겼다는 것이다”며 성장스토리가 아무리 작을지라도 그것이 삶의 원동력이 되고 아이의 삶을 바꾸는 씨앗이 될 것"이라며 아버지로서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두뇌개발 전문기관 비알뇌교육의 핵심인재, 일지영재의 2기 성장스토리 발표회에서 학부모들이 소감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비알뇌교육의 이현정 운영이사는 "일지영재는 다른 사람들이 정해놓은 길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주체적으로 인생을 설계하고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라며 아이들이 뇌교육을 통해 조화로운 인격과 창의적 능력을 갖춘 인성영재, 지구시민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오늘 모임의 취지를 밝혔다.
글. 안민경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