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현정 BR뇌교육 운영이사

“앞으로의 세상, 뇌교육 리더들에게 달렸다.”


'2018 뇌교육 국제포럼 (Brain Education International Forum)' 
“앞으로의 세상, 뇌교육 리더들에게 달렸다.” 
[인터뷰] ㈜BR뇌교육 이현정 운영이사


▲ 인터뷰를 하고 있는 (주)BR뇌교육 이현정 운영이사


지난 10월 11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2018 뇌교육 국제포럼(Brain Education International Forum)이 개최되었다. 한국發 뇌교육의 미래 가치를 제시하고, 21세기 미래자산 뇌의 올바른 활용과 계발을 모색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된 이 포럼은 유엔공보국(UN-DPI)정식지위 NGO인 국제뇌교육협회(회장 이승헌)와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회장 전세일)가 공동주최했다. 주최국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영국, 중국, 일본 등 5개국 뇌교육 대표기관 전문가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 시작 전 ㈜BR뇌교육 운영을 맡고 있는 이현정 이사를 만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뇌교육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해 물었다. ㈜BR뇌교육은 대한민국 아동·청소년 두뇌 계발 교육 전문 기관으로 지난 20년간 13만 명의 아동·청소년에게 뇌교육을 가르쳤다. 

Q. 뇌교육 국제포럼에서 발표하시는 소감이 어떠신가요? 

“굉장히 긴장이 되기도 하고 흥분이 되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올해가 BR뇌교육 20주년인데 뇌교육을 접한 아이들이 그동안 얼마나 성장하였는지 그들의 스토리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굉장히 기쁩니다. 또한 세계 각국 뇌교육 관련 기관 리더 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대가 큽니다.”

Q. 뇌교육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교육의 대안이 필요하다고는 많은 학자들이 말하는데 아직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나라는 앞서 가서 뇌교육을 하고 있고 그런 뇌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가치와 비전을 찾아서 성장하게 됩니다. 뇌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일본, 중국 등 해외에 그 장점을 살려 잘 보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뇌교육이 이 시대에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현재 우리는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첨단 과학의 발달로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오히려 인간 본연의 자질이나 장점 등을 살릴 수 있는 교육과 교육환경이 필요합니다. 그 대안으로 뇌교육을 제시할 수 있고 오늘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교육으로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Q. 뇌교육으로 세상이 어떻게 변할까요?

“향후 미래는 뇌교육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지금의 10, 20대들이 세상을 주도해 나갈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가치를 알고 자기 주도적으로 비전을 설정하고 삶을 리드해가는 미래의 리더가 될 것입니다. 뇌교육을 통해 성장한 아이들은 ‘무엇이 되겠다.’는 생각보다 ‘나와 민족과 인류를 위해 무엇을 하겠다.’는 신념이 강하여 그들이 미래에 세상을 리드한다면 지금 살고 있는 세상이 훨씬 더 좋은 세상으로 바뀌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정리. 신승훈 기자 br-md@naver.com / 자료제공. 국제뇌교육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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