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로 배우 배유람이 위촉됐다.
배우 배유람은 2009년 독립영화 '구경'을 시작으로 '술술', '북촌방향', '끝까지 간다',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 등 스크린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KBS ‘프로듀사’ , tvN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드러냈다. 현재 OCN '처용2‘을 촬영 중이다.
배유람은 "장애인영화제는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회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며 "좋은 취지의 영화제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정말 책임감이 크다.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영화제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배유람.
배유람은 홍보대사로서 장애인영화제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오는 16일 제16회 장애인영화제 개막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로 그동안 배우 신하균, 박예진, 류승범, 임은경, 이연희, 구혜선, 이천희, 고경표, 라미란 등이 활약하며, 장애인의 문화향유권 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선 바 있다.
한편 배우 배유람이 함께하는 제16회 장애인영화제는 영화진흥위원회, CJ나눔재단, CJ파워캐스트, (주)더펙, (주)한국스테노, (주)신우프론티어, NEW, 에이블뉴스, 비마이너, 웰페어뉴스의 후원을 통해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극장에서 개최된다.
배유람의 홍보대사 영상은 10월 5일 이후 장애인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배유람은 10월 8일 영화 '성난 변호사'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장애인영화제